
총평: 경제를 알아야, 세상을 안다.
스토리
가족도, 돈도 없어 이륙은 홀로 서기 위해 입학금으로 천만 원을 준다는 세실고에 입학했다. 들어와 보니 학년 말까지 천만 원의 잔고를 만들지 않으면 유급에, 이래저래 신입생을 등쳐먹는 사람들뿐이다. 각자 알아서 먹고살기 위해서 일하러 움직여야 하는데, L반은 입학식 교복 이슈로 입학식 참여를 못해 배정받은 반으로 정보 권한도 없다! 륙과 L반 친구들은 세실고에서 퇴학당하지 않고 졸업할 수 있을까?
배경
세실고는 학생자치로 자유경제를 실현하는 국립고등학교다. 고등학생 때부터 성인의 권리를 인정 받아 자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다. 천만 원을 입학금으로 지급하고, 한 해마다 잔고에 천만 원이 없으면 유급이다. 2회 유급 시 퇴학이고, 어떤 사유든 부득이하게 학교를 떠나면 천만 원을 반환해야 한다. 학생자치권이 크다 보니, 행정부의 역할을 하는 학생회의 입김도 세다.
캐릭터
이륙: 학교에서 전교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는 수재로, 암산이 특기다. 가족의 사이가 안 좋아 입학 전부터 가출하여 혼자 살고 있었다. 다미와 어릴 적부터 친구로, 의지와 염려를 많이 한다. 시니컬한 성격으로 이기적인 마인드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만, 츤데레적인 성향이 강해 결국 정의로운 마음으로 사람들을 챙겨준다.
오나인: 학생회에서 일했다가 모종의 이유로 쫓겨나 개인 컨설턴트 일을 하는 유급한 1학년이다. 비밀이 많아 보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다. 냉철하게 비즈니스 마인드로 일하며, 핵심이 되는 몇 마디만 하는 편이다.
서다미: 요리를 잘하여 혼자 있는 륙이 전속 요리사처럼 밥을 잘 챙겨줬다. 세실고에서 자신만의 식당을 창업하는 게 최종 목표다. 심성이 지나치게 착해 모든 이들을 도와주고 싶어 한다.
신진영: 돈 받고 L반으로 순순히 넘어온 해맑은 친구다. 열정적이고, 힘을 다해서 특히 다미를 도와주고 챙긴다. 티없이 맑아 보이는 뒷면엔 무언가를 숨기는 듯해 보인다.
유지혁: 학생회에서 부회장으로, 실질적 학생회 일을 도맡아 한다. 원칙이 우선이라는 신념이 강하다. 작은 거 하나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성격이다. 학생회장의 부당한 요구에도 논리적으로 타당할 시 진행할 정도다.
특별점
1. 경제 공부에 관하여
경제는 현대 사회를 굴리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이를 알지 못하면 세계의 법칙을 알지 못하는 것과 같다. 진짜 세상을 공부하는 경험을 학교를 통해 한다는 신선한 설정이다.
2. 달란트 시장 놀이 아닌 진짜 시장
고등학생이고 미성년자이니 가상으로 혹은 안전하게 체험을 하는 수준이 아니다. 현금 자산을 걸고서 직접 발 벗고 뛰어 1년 안에 수익을 내고 관리를 해야 한다.
3. 사회의 복사판
흔히 학교는 사회의 작은 복제판이라고 한다. 주로 관계를 빗대어하는 이야기인데, 이곳에서는 실제 일어나는 모든 사회가 돌아가는 방법이나 문제점까지도 다 반영이 되어있다.
4. 사회 초년생의 입장
사회 초년생의 입장에서 정보를 빨리 알아야 하는 것, 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점 등등 L반의 친구들과 심지어 똑똑한 편인 륙이까지도 사회가 이론이 아닌 실제로 돌아가는 방식을 배우게 된다.
5. 나만 살 것인가?
자본주의의 시작은 선량한 인간이라는 기본 전제와 믿음에서 시작되었다. 고등학생들마저도 바로 자기 잇속만 챙기면서 야수 자본주의로 향하게 되는 상황과 또한 그럴 수밖에 없는 불편한 이치까지도 겪게 되며 자본주의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국립자유경제 고등학교 세실고 | 글/그림∙양혜석/타파리 | 네이버웹툰 | 13.03.07.-14.02.16. | 총 51화 |
입학과 동시에 모든 학생에게 천만 원의 ‘입학금’이 지급되는 파격적인 조건.
그러나 잔고가 미달이면 퇴학을?!
‘먹고살기 위한’ 고등학생들의 악전고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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