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평: 텃밭부에는 해골이
스토리
공부부터 특기까지 완벽한 예온은 집이 망해 서울에서 내려와 시골 여자 중학교로 전학 왔다. 이곳에서도 생활 기록부를 완벽하게 채우기 위해 야심 차게 반장에 지원했으나 실패한다. 뛰어난 여러 실력을 바탕으로 동아리의 부장을 하려고 하는데, 부장들의 경계 상태로 입부를 거부당한다. 유일하게 폐부 위기에 처해있는 텃밭부에 들어가게 되는데, 마주한 것은 텃밭 속 백골?!
배경
충청권 시골의 오조 여자 중학교 텃밭부가 주 배경이다.
캐릭터
한예온: 서울에서 집이 망해 시골 오조 여자중학교로 전학을 왔다. 늘 전교 1등을 했을 정도로 두뇌가 명석하고 어느 상황에서도 차분함이 강점이다. 관찰력과 판단력이 뛰어나 탐정 역할을 제대로 해낸다.
윤새싹: 둥글둥글하고 귀여운 외모와 성격을 가지고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텃밭의 어머니라고 불릴 정도로 작물을 잘 살려낸다.
신미림: 귀신을 볼 줄 알고, 오컬트 및 무속과 종교에 트여 있다. 알고 보면 전교 2등의 모범생이다. 사건의 해결에 초자연적 힘을 보탠다.
강백지: 쌈채소를 마음껏 싸 먹을 수 있다는 이유로 유도부랑 겸하고 있다. 텃밭부의 소라고 불리며 농사 힘쓰는 일에 에이스다.
특별점
1. 학교 추리 스릴러
텃밭부에서 일어나는 사건 추리물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다. 탐정반이 어떻게 해서 이 학교에 숨어 있는 여러 비리와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2. 파고 파고 들어가기
십몇년 전부터 학교 안에 숨어 있는 여러 일들을 뿌리까지 파고든다. 결론까지 도달하기 위해 마주하는 여러 다른 이야기들과 그 안의 정의구현이 재밌다.
3. 텃밭 작물과의 콜라보
매 회차마다 텃밭에서 키우는 작물과 연관 지어서 내용과 제목을 센스 있게 짓는다. 무겁고 무서울 수 있는 작품을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녹인다.
4. 무서워하지 않는 아이들
중학교 3학년 여자 학생들이 똘망하고, 의리 있고, 힘이 넘친다. 기세로 어른들의 협박이나 음모에도 당하지 않고 진실만을 향해 나가려는 태도가 인상적이다.
5. 반전의 반전
우리는 모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서 의도이던 아니던 사건을 만들게 된다. 조금 덜 수상해도 되지만, 다들 수상한 점이 생기고 그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들과 진실의 여정은 반전이 많다.
텃밭부 사건일지 | 글/그림∙팀 오이츄 | 네이버웹툰 | 19.08.27.-20.08.25. | 총 55화 |
우리는 매일 텃밭에서
잡초와 사건을 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