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생을 날아도, 찾아낼게.
미래는 두렵기 마련이다.
우리의 결말은 죽음에 가깝기 때문이다.
오늘이라도 당장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다시는 무언가를 사랑하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찾아오는 어떤 사랑은
잃어버린 자신을 찾게 하고
사는 이유가 되어주고,
짧게라도 함께하는 이 시간을
하나하나 소중하게 만든다.
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19회 차로
자신의 전생을 모두 기억하고 있는
특별한 운명의 '반지음'이 이전 회차에
진짜 자신을 자신답게 만들어 준
운명 같은 문서하를 찾아서 다시 함께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생을 거듭할수록 어떤 자신이 진짜 자신인지
불분명할 정도로 많은 경험을 하게 되어
모든 것을 통달한 사람처럼 살게 됐던 지음은
우연히 자신을 현재에 집중하게 해 주며
진짜 사랑의 다시 빠지게 하는 서하를 만났다.
아무리 여러 삶을 살 수 있더라도
끝없이 사는 것은 마냥 행복한 일은 아니다.
끝이 없다는 미래조차도 불안하고
고통의 고행으로 하루를 지나게 된다.
너만 있다는 것 하나로도 세상은 달라진다.
하루에도 한 순간을 잃고 싶지 않을 만큼
모든 게 소중해지고, 의미가 생긴다.
나의 사랑인 네가 있기에
앞으로의 삶마저도 두렵지 않고
충만해지며 내 존재의 의미를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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