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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 관하여/1. 툰이봐쓰

연애는 혁명이 필요해

by 써이以 2026. 2. 21.
연애를 위한 내 안의 혁명

 

사랑은 아름다운 단어다.

보기에도 아름답고, 실제로도 아름답다.

그런데 누군가는 사랑 뒤에 거리가

한참은 멀어보이는 '혁명'을 붙인다.

 

<Love Revolution>

사랑은 왜 혁명과 짝을 지어 다니게 됐을까?

 

사랑에 빠지는 일은 보통 연애부터 시작이다.

연애는 전혀 모르는 사람과 사랑이라는 약속으로

상대를 나만큼 소중히 여기고, 서로의 세계를 받아들인다.

 

가만히 있던 나의 세포들이 사랑이라는 명분으로

전혀 다른 외계 세력의 침공을 받아내기에

내 안의 혁명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웹툰 <연애 혁명>은 성격도 생각도 생김새도 달라

상극의 강아지 공주영과 고양이 왕자림이

만나 10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연애를 한다.

 

절대 안 맞을 것이라 보이는 사람과도

연애를 하면서 서로의 것을 배워가게 된다.

공주영은 왕자림의 자기 소신있는 행동을,

왕자림은 공주영의 직진과 확신의 표현을

끔찍하게 싫고, 너무나 어렵더라도 해냈다.

 

나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타인이기에

낯선이의 세계를 나에게 들여야 하는

연애라는 작업은 가히 혁명적이다.

 


0단계: [웹툰에 관하여/0. 콘텐츠] - 연애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