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평: 하찮고, 딱하고, 귀여운 아기 호랭이.
코코는 그저, 친구가 되고 싶을 뿐인 걸유~
스토리
조그맣고 소심한 성격의 맹수 아가 호랑이가 '동물 유치원'에 가게 된다. 모두가 무서워하는 맹수지만, 코코는 그냥 소심할 뿐이다. 엉성하고 서툴고 조그매서 귀여운 코코와 친구가 되는 유치원 이야기.
배경
동물들이 인간처럼 생활하며 사는 곳이지만, 육식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세계관이다. 유아반, 고등반, 수중반 세개의 반으로 교육을 받는다.
캐릭터
코코: 호랑이로 맹수지만, 수줍고 겁이 많으며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부모님의 영향인지 충청도 사투리를 쓴다. 유치원에 가게 되어 진짜 친구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즐거워한다.
제제: 코코와 처음 친구가 된 곰이다. 살모니라는 단짝 친구를 데리고 다니며, 말수가 적지만 코코를 확실히 잘 챙기고 도와준다.
토토: 많은 가족이랑 함께 사는 토끼다. 코코랑 처음 짝이 됐지만, 겁이 너무 많아 짝꿍을 벗어났었다. 코코의 진심을 알게 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무섭다.
에드워드 6세: 뭐든지 일등을 해야한다는 압박에 살고 있는 사슴이다. 큰 덩치와 높은 두뇌로 고등부에 있다가 육식계에게 괴롭힘 당해 유아반으로 내려와 코코와 짝꿍이 됐다. 누구보다 코코를 귀엽고 신경쓰는 게 독자들 같다.
갈릴레이: 나무늘보지만 재빠르게 이공계 머리가 트여있는 너드나무늘보다. 모든 것을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 영특한 친구다.
특별점
1. 충청도 사투리 쓰는 애기 호랭이
호랑이가 아기이며 조그마한데, 아저씨같이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아기가 아저씨같은 말투를 쓰니, 설정 차이가 재밌게 느껴진다.
2. 겁쟁이 아가들의 성장기
아무래도 유아반의 아기 동물들이라서, 호기심이 넘치는 만큼 무서워하는 것도 많다. 그 모습마저 순수하게 다가오고, 두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3. 동물의 특성 살리기
동물들의 특징을 살렸다. 종 차이로 벌어지는 오해 헤프닝, 어떤 부분은 반전으로 작용해 재미를 유발한다.
4. 마음을 울리는 코코네 유치원
코코와 코코의 친구들이 서로를 아끼면서 응원해고 각자의 콤플렉스를 극복해간다. 단순한 논리지만,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게 감동적이다.
5. 어른을 위한 동화
짱구처럼 어른을 위한 만화다. 아가들이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하고 잊고 있던 마음과 가치를 더 진실되게 잘 실천한다.
소심한 호랭이 코코 | 글/그림∙키몽 | 네이버웹툰 | 24.05.29.- 시즌 1 완결 | 총 59화 |
"내는 소심한 호랭이 코코. 내랑 친구해줘유.."
처음으로 유치원에 가게 된 코코.
소심한 코코에게 유치원은 벅찬 시련들이 가득한데...
워떡혀! 짝꿍아 도와줘유..~
우리들의 어린 시절이 떠오르는, 호랭이 코코의 무해한 유치원 적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