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평: 현대로 해석한 신화의 로맨스
스토리
여자친구에게 차여 파트너 없이 제우스의 파티에 온 하데스가 페르세포네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녀에게 다가가려 했지만, 이미 사라져 있었다. 아쉬운 마음에 돌아오는 차 안에서 뒷 좌석을 보니, 술에 취해 있는 페르세포네가 있어 그대로 자신의 집이 있는 언더월드로 데려왔다. 언더월드에 잠시 함께하는 동안 두 사람은 더 가까워지게 된다. 엄마의 집착에서 벗어나 어른이 되고 싶은 페르세포네, 진짜 사랑을 하고 싶은 하데스 둘은 각자를 둘러싼 환경에 머뭇거린다. 그러는 와중 언더월드로 페르세포네가 취직을 하게 된다.
배경
그리스로마 신화의 페르세포네와 지하세계 왕 하데스의 사랑이야기를 현대로 재해석했다. 올림푸스와 죽음의 지하세계 '언더월드'가 주 배경이다. 대부분이 불사신이고, 신과 님프 등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다. 미국식 문화가 많이 섞여서 표현된다. 언더월드를 움직이는 대기업, 휴대전화로 메신저를 보내는 멘트, 파티 문화 등 미국 정서다.
캐릭터
페르세포네: 제우스에게 실망해 인간세계로 떠난 농경의 신 데메테르의 딸, 봄의 여신이다. 엄마에게 과잉보호를 받아 온실 속 화초 같이 세상 물정을 잘 모른다. 더 어른스러워지고, 엄마의 품을 탈출하고 싶어 한다. 마치 농촌 소녀같이 순수하고, 갓 성인이 되고 어리숙한 모습이다.
하데스: 제우스의 형제 중 하나다. 죽은 자들의 신이자 재물의 신으로 언더월드의 왕이다. 땅을 두 번 손으로 치면 나타난다. 케르베로스를 포함한 일곱 마리의 반려견이 있다. 시크하고 차가운 성격처럼 보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존재에게는 직진하고 약해진다.
특별점
1. 북미 네이버 웹툰 인기 작품
북미 웹툰에서 먼저 연재되었고, 작품성과 인기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기본적으로 스토리적 재미는 보장이 되어있다.
2. 신화의 현대적 해석
그리스 로마 신화의 내용을 현대화하여 각색하였다. 현재 시점에서 보면 이해가 안 가는 생각이나 행동들도 매끄럽게 바꾸거나 통쾌하게 지적한다. 새로운 해석으로 그리스로마신화를 감상할 수 있다.
3. 독특한 미감
미국 카툰에서 보는 인간 외형 특징을 강조한 그림체다. 색감도 캐릭터 고유의 색상을 사용하고, 배경도 단색으로 활용하는 등 아트북을 보는 듯한 미감이 아름답다.
4. 아는 듯 모르는 듯
신화의 설정을 가져왔기 때문에, 미리 신화를 알고 있다면 그들의 성격을 예측할 수 있다. 그럼에도 여러 요소가 섞여 일상적인 부분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다른 선택을 하기도 하여 소소한 반전 매력이 있다.
5. 할리우드 감성
할리우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한국인이라면 이해가 가기 어려운 정말 자유로운 연애관 등 어떤 측면은 문화 차이가 느껴진다. 신화 자체가 유럽의 이야기이다 보니 비슷한 감수성으로 해석한 이야기라 색다르게 재미있다.
로어 올림푸스 | 글/그림∙레이첼스마이스 | 네이버웹툰 | 20.08.18.-24.08.06. | 총 281화 |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화 이야기,
풋내기 여신 페르세포네와 지하세계의 왕 하데스의
현대판 로맨스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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