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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 관하여/0. 본 툰

얌전한 사이

by 써이以 2025. 11. 1.

총평: 얌전한 막장

 

스토리

 
너무나 완벽하고 멋있어서 짜증 나는 회사 대표님의 가장 짜증 나는 점은 결혼을 했다는 사실이다. 마음속에만 품고 있는 연심에게 갑작스러운 기회인 교통사고로 인한 대표 와이프의 부고가 찾아왔다. 그렇지만, 하나 남은 문제는 나에게도 남편이 있다는 것이다. 각자의 커져가는 마음들과 멀어지는 사이까지, 각자의 솔직한 마음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배경

 
 More than Wine이라는 와인 유통 업체와 ND soft라는 개발 회사가 있다. 

 

캐릭터

 
민혜정: More than Wine에서 불어를 잘하며, 영업 과장으로 근무한다. 대표님에게 관심이 많으며, 예민하게 관찰하여 마음을 읽어낸다. 차분하고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성격이다. 일에 충실하며, 감정적으로 굴거나 간섭하지 않는다.

 
윤지호: 혜정의 회사 대표이며, 서양 도련님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귀티나게 잘생겼다. 대표로서의 역할과 직원들을 챙기는 다정함과 애처가의 포지션까지 완벽해 틈이 보이지 않을 것만 같다.
 
김준영: 혜정의 남편이며 프로그래머 팀장이다. 흔히 말하는 공대 너드 타입에 꽤 얌전한 성격이다. 왈가닥 한 전 여자친구에게 상처받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무던한 혜정과 결혼했다.

 

진솔: 준영과 이전에 사귀었고 이혼 후 다시 찾아왔다. 자신을 가장 위하며, 상대를 상처를 주고 미국으로 떠날만큼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특별점

 

1. 얌전한 불륜

폭풍으로 몰아치고, 고자극의 수위의 불륜이 아니다. 마음 속으로 선을 먼저 넘고서 일어나는 관계의 변화와 심리 상태에 집중할 수 있다.

 

2. 쌓여가는 업보

4명의 남녀가 서로 그릇된 마음을 품고 행동하면서 쌓이는 업보가 마치 터지려는 폭탄을 보는 거 같다.

 

3. 마음 돌아보기

흔들림을 통해서 원래 관계의 균열을 찾아낸다. 각자 마음의 욕망과 필요를 돌아보게 되고, 원래 알던 상대의 다른 모습에 끌리기도 한다. 독자로서 어느 마음은 이해와 공감이 된다. 

 

4. 욕하면서 보는 맛

불륜을 소재로 다루기는 하지만, 막장까지는 아니다. 주변에서도 벌어질 수 있을 것 같은 일들의 연속이라 흥미진진함이 크다.

 

5. 각자의 선택

캐릭터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선을 넘기도 하면서 자신의 진심을 이해하게 된다.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기 위한 여정으로 이해가 된다.

 


 

얌전한 사이 | 글/그림∙JQ/이진영 | 네이버웹툰 | 20.04.30.-21.03.04. | 총 45화 | 

바라보기만 했던 그 사람이 아내를 잃었다.
미쳤어! 난 결혼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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