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평: 아파야 피는 봄이 청춘
성장통은 우리의 청춘을 완성하는 비료다.
스토리
봄, 여름, 가을, 겨울 한 명씩 계절을 닮은 이름의 중심 캐릭터들로 각자의 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보미는 진영을 통해 솔직하게 자기 다운 것을 찾아가고 표현할 줄 알게 되며, 자신을 둘러싼 인간관계에 대해 넓게 배워간다.
하민의 비밀에 대해서 동생 재민이가 하민의 친구였던 누나를 찾아 의문과 죄책감을 해결하게 된다.
가을은 고등학교 때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하지만, 서로 좋아했던 수빈을 대학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오해를 풀게 되는 미뤘던 과오를 씻게 되는 과정을 다룬다.
동채는 현재 진행형으로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어 삶이 시들어가고 있는데, 자신의 동생과 재민의 도움으로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자기와 주변의 환경을 깨서 새롭게 나가야 하는 쉽지 않은 길이지만, 각자의 꽃을 찾아 진짜 청춘을 맞이할 수 있을까?
배경
청섬고등학교로, 모든 등장인물들이 거쳐 간 학교이다. 각자의 에피소드이지만 동네와 학교가 같기에 서로 자연스레 엮여 있다.
캐릭터
너무 많아서 정리가 필요하다.
특별점
1. 옴니버스 세계관
청섬고 하나로 엮여있는 옴니버스 스토리다. 각자 다 다른 색깔의 주인공이 보여주는 이야기들이지만, 하나의 주제로 관계도 적절하게 잘 엮여서 재미가 배가 된다.
2. 입체적인 서사
주요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나 생각이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뒷받침되는 탄탄한 서사가 다 존재해 이해시킨다.
3. 다양한 관계의 케미
완전한 주연도 없고, 완전한 조연도 없다.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조연이었던 인물이 주연급의 역량과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미지가 달라 보일만큼 다양하게 엮이는 데서 나오는 힘이 있다.
4. 다크한 이야기도 위로와 공감으로
첫 에피소드를 제외한 모든 에피소드에서 학교 폭력, 자살 등 청소년들 속 심각한 문제들이 거론된다. 피할 수 없는 문제들을 직면하면서 각자의 봄을 향해 헤쳐나가는 모습까지 그려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5. 블러썸한 캐릭터
퍼스널 컬러에도 계절이 있는 듯이 작중 분위기도 에피소드 별 주요 색깔들이 계절에 맞는 색을 띄고 있어 분위기를 잘 담는다.
6. 계절이라는 콘셉트
계절을 콘셉트로 잡고 있는 점이 특정 계절만의 미묘한 분위기와 이야기들이 어우러지게 되어 있다.
청춘 블라썸 | 글∙ 홍덕 / 그림∙NEMONE | 네이버웹툰 | 20.06.26.-23. 03. 31. | 총 130화 |
“푸르지 않아도 괜찮아!”
이제 막 청춘을 시작하고 있는 아이들.
그리고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은 그 시절의 기억들.
봄으로 가기 위한 그들의 성장통.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빛깔로 담아낸 풋풋하고 알싸한 아이들의 청춘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