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의 탄생 사유
돈을 쓰면 왕으로 군림하고
싶은 마음은 왕 '진상' 손님이 된다.
첫 번째는 돈이 권력이라고 믿는 진상이 있다.
내가 힘들게 벌고 얻은 돈이기에
쓸 때도 남을 힘들게 하고 싶다.
두 번째는 물리기 전에 무는 치와와형 진상이 있다.
돈이 없으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피해의식으로
번져 번번이 트집을 잡으며 갑질을 한다.
세 번째는 갑질을 하고 싶은 진상이다.
돈을 냈으니 마땅히 감정 쓰레기통이자
나를 위한 하수인처럼 대하기 위해서
일부러 극악한 요구를 펼치고 반응을 즐긴다.
네 번째는 시스템 악용 협박형 진상이다.
시스템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악용하여 마치 똑똑하게 손해 보지 않는
소비자인 양 잘못된 방식으로 이익을 보려 한다.
사람은 다르지만, 진상의 본질은 같다.
'돈을 냈다는(낼 거라는) 이유'로
마음 상태에 따라서 순식간에라도
누구라도 진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이 아깝다는 마음,
무시받고 싶지 않은 마음,
손해 보고 싶지 않은 마음 등이
뒤틀려서 서비스 이용이라는
정당한 이름을 붙여서
서비스 직원들에게 폭력을 가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지만,
그 결말이 진상이 되는 자리라면 위험하다.
사람이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돈이 내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웹툰에 관하여 > 1. 툰이봐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소녀라는 세계 (0) | 2026.01.27 |
|---|---|
| 센스는 빵점, 진심은 만점 (0) | 2026.01.22 |
| 진지해질 수 있던 힘 (0) | 2026.01.04 |
| 허세 말고, 효시! (1) | 2026.01.04 |
| 생을 뛰어넘는 마음 (0) | 2026.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