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평: 얼렁뚱땅 마루랑 함께 힐링하자.
이게 왜 진짜? 상상만 했던 일이 현실로 벌어지는 감동과 재미.
스토리
마루라는 이름을 가진 5살의 갈색 푸들과 함께 사는 언니 우리. 마루가 인간이어서 가족이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상상만 했던 일이 실제로 벌어진다. 갑자기 다섯 살 강아지 인간을 키우게 된다면 생기는 예측불허의 일들이 펼쳐진다. 언니와 마루의 우당탕탕 가족 힐링 시트콤 이야기.
배경
작품 내 '너는 강쥐'라는 로맨스 드라마처럼 강아지 마루의 소원으로 사람이 되었다. 무지개 빌라에 거주하는 마루의 주변 이웃 입주민과 바다 유치원이 배경이다.
캐릭터
마루: 5살 갈색 푸들로, 무한 긍정에 에너지 넘치는 강아지 그 자체다. 사람들을 좋아하며, 특히 자기 것을 건드리는 것에 예민하다.
우리: 일찍 독립해 영상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언니 중심인 가족과는 사이가 어색하며, 마루에게 좋은 언니가 되고자 한다.
서율: 마루와 첫 친구가 된 5살 어린이다. 아랫 집에 거주하며, 같이 유치원을 다닌다. 성격이 소심하지만, 마루를 통해 용기를 얻고 애정이 많은 친구다.
특별점
1. 언니 나 사람됐다, 짱이지.
동생과 같이 아끼던 강아지가 막상 사람이 됐을 때의 그 당황스러운 일상이 펼쳐진다. 마루의 특이한 문법부터 시작해서 모르는 사람도 의심할 정도로 강아지의 특성이 살아있는 행동들을 변함없이 하기 때문에 간극에서 보이는 재미가 쏠쏠하다.
2. 어린이 만화 개그 요소
어린이 시트콤 만화 '짱구', '안녕 자두야' 등과 같이 어린이도, 어른들이 봐도 공감하는 강아지인 마루의 특이한 사고방식과 행동으로 재미있는 개그가 많다. 마루로 인해 벌어진 사건부터 마루가 해결하는 사건까지 다양하고 흥미롭다. 점차 마루의 강아지 동물 같은 모습을 받아들이고 적응하고 변한 주변들의 모습도 재미있다.
3.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세상
5살과 그 또래의 아기들의 세상에 던져진 마루가 사회화가 돼 간다. 가끔은 마루화 돼 가는 모습들도 있다. 아이들의 순수하고 즐거운 상상력으로 함께 놀고 살아가는 모습이 동심을 떠오르게 하며 마음을 울린다.
4. 현실적인 이야기까지
마루가 인간이 됐다고 무조건 좋아할 일은 아니다. 결혼도 안 한 사람이 혼자 아기를 키우는 데서 생기는 현실적인 문제들도 존재한다. 키우는 것도 힘들고, 같이 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런 문제를 없다고 취급하지 않고, 다뤄주는 부분이 이야기의 현실감을 더해 생동감을 준다.
5. 마루가 시켜주는 힐링
마루는 여느 반려동물처럼 보호자만 생각하고 위한다. 현실에서 그런 지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마루의 무한한 긍정과 응원을 받으면서 같이 마루의 '언니'가 되어 힐링할 수 있다.
마루는 강쥐 | 글/그림∙모죠 | 네이버웹툰 | 14.10.08.-24.11.04. | 총 119화 |
우리 집 강아지 마루가 사람이 되었다,
그것도 5살 아이로!
강아지 + 어린아이의 무한 에너지와 호기심을 지닌 사고뭉치 강쥐 탄생!
마루야~! 또 어디가!!!
유쾌한 이웃들과 우당탕탕 즐거운 마루의 나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