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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 관하여/0. 콘텐츠

아이들은 즐겁다

by 써이以 2025. 9. 4.

총평: 아픈 줄도 모르고, 즐거웠던 유년시절.

 

스토리

 
이제 막 8살이 된 다이와 주변을 둘러싼 이야기다. 다이는 어떤 유년 시절을 보내게 될까. 
 

배경

 
촌이라고 불릴 정도로 작은 동네다. 아이들이 엄청 적은 분교는 아니고, 초중고 학생들이 꽤 있다.
 

캐릭터

 
다이: 8살로 초등학교를 통해 처음 공교육을 접했다. 어머니가 아프시고, 아버지가 막노동을 하느라 집에 없어 외롭고 눈치를 제법 본다. 글자를 읽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또래에 비해 배움이 빠르다. 
 
민호: 다이의 절친이다. 운동을 좋아하고 축구를 잘한다. 편견 없이 친구들을 대하며, 장난기도 많은 인싸 재질이다. 민호의 형이 고등학교 짱이다. 
 
유진: 다이의 절친으로, 어려운 형편에 할머니와 단 둘이 살며 그림을 매우 잘 그린다. 소심하고 자존감도 별로 없는 편이다.
 
원숭이: 유치원을 안 다니며, 말을 잘 못한다. 서툴고 바보 같은 면이 있다.
 

특별점

 
1. 아이들의 세계
아이들이 사는 세계는 단순하고도, 복잡하다. 순수한 마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어른으로서 흥미롭게 느껴진다.
 
2. 흐릿하고 단순한 그림체
세밀하게 묘사되는 그림이 아니라 몇 개의 선으로만 그려 편안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오히려 세밀하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듯 멀게 이야기를 관전할 수 있다.
 
3. 추억 유발 동심의 이야기
동심이 있던 시절의 이야기를 다시 보게 되면서 그때 놀았던 상황과 기억이 새록이 떠오르게 된다. 어린아이지만, 마냥 어린아이로만 살 수 없는 상황들이 있다. 다이와 친구들에게도 있고, 나에게도 있었다.

4. 아동에 대한 사회적 문제
아이들은 즐겁게 살지만, 우리가 보기엔 그러기 쉽지 않은 친구들이 주인공이다. 빈곤 아동, 차별, 학업 과중 등 여러 문제를 자연스럽게 녹아냈다

5. 사는 게 쉽지가 않다.
마냥 사랑받고 사랑하는 어린 시절이라지만, 그렇지 못하다. 어른들의 속사정, 아이들의 세계관이 동떨어져있지 않다. 거기서 생기는 여러 문제가 눈에 띈다.


 

아이들은 즐겁다 | 글/그림∙허5파6 | 네이버웹툰 | 16.01.13.-20.10.07. | 총 247화 | 

흐릿하지만 섬세했던 유년기

담담한 아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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