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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 관하여/0. 콘텐츠

계룡선녀전

by 써이以 2025. 9. 5.

 

총평: 선녀와 나무꾼, 현재의 이야기

 

스토리

 
머리가 자주 아픈 이현을 데리고 김금은 연휴에 본가의 계룡산에 올라 수상한 선녀 다방에서 할머니 옥남이 내려준 커피를 마셨다. 이후 계룡산에서 선녀 연못을 발견하고, 아까 그 바리스타 할머니가 선녀 같이 예쁜 여자로 변하는 것을 봤다. 옥남에 의해 둘은 기절했다가 깨어났는데, 이상한 사건을 기억한다.
김금은 선녀에게 반했고, 이현의 꿈에서는 옥남이 등장하고, 옥남은 이현이 나무꾼의 환생이라고 확신했다. 선옥은 자신의 나무꾼을 찾기 위해 서울로 올라간다.
 

배경

 
계룡산에  커피를 파는 선녀 카페가 있고 숨은 곳에  선녀탕이 있다. 서울의 이원대학교 앞의 카페가 있다.
 

캐릭터

 
선옥남: 선녀와 나무꾼의 선녀다. 오래전 죽은 남편의 환생을 찾아 계룡산에서 기다리는 중이다. 남들에게는 할머니로 보이지만,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이 있다면 선녀로 본다. 독특한 옷차림으로 개량 한복이나, 몸빼 패션이다. 예전에 에티오피아 커피의 신에게 배워 커피를 내릴 줄 안다.
 
정이현: 이원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다. 과학적이지 않는 것을 싫어하고, 제일 좋아하는 것은 나비머리선충이다. 체구가 조그만 편인데 성격이 히스테릭하고, 귀찮은 걸 싫어하며 화가 많다. 
 
김금: 이원대학교 생물학과 대학원생이다. 이현을 인간적으로 좋아해서 잘 챙겨준다. 따뜻한 마음으로 잘 대해주는 존재들이 많다. 자꾸 마주치는 옥남 선녀를 좋아한다.
 

특별점

 
1. 동양화 같은 그림체
 수채화 같기도, 동양화 같기도 한 분위기의 그림체가 특징이다. 극락, 신선 등의 존재들이 있는 장소와 선녀와 나무꾼 등 자연이 굉장히 아름답고 수려하며 담백하다.

2. 선녀와 나무꾼 색다른 이야기
선녀와 나무꾼의 이야기를 현대 시점으로 끌고 왔다. 중간에 나무꾼이 죽게 되는 것인데, 전생과 현생이 계속 어우러지며 선녀와 나무꾼을 넘은 더 깊은 이야기가 연결되어 새롭게 변주된다.
 
3. 신비한 존재들의 친숙함
옥황상제, 신선, 호랑이, 용 등 다양한 존재들이 등장한다. 먼 존재같이 느껴지지만, 커피와 노트북 등 현대의 문물도 잘 이용하는 모습들로 어쩐지 친숙함을 느끼게 한다.
 
4. 이 모든 게 떡밥
가볍게 넘기게 되는 이상한 이야기들이 나중에 하나로 합쳐질 때에 오는 쾌감이 있다. 정말 생각도 안 할 부분을 가지고 의미 있게 활용한다.
 
5. 잔잔한 힐링과 웃음
기본적으로 선한 존재들이 많이 나와서 큰 갈등도 너무 깊게 들어가지 않는다. 성숙한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신념과 이야기에 힐링된다. 너무 순수한 마음이 불순한 마음과 만날 때 비틀려 웃음을 주기도 한다.
 


 

계룡선녀전 | 글/그림∙돌배 | 네이버웹툰 | 17.03.01.-18.03.14. | 총 55화 | 

고려, 조선시대를 거쳐 바리스타가 된 계룡산 선녀님(女, 699세)
환생한 서방님과 날개옷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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