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보다 인성부터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야 말로
안의 알맹이까지도 보증한다."
라는 생각은 실제와는 다르다.
껍데기에 집착할수록 안의 과육은
설익어서 맛이 제로에 가깝다.
웹툰 [플라스틱 걸] 속 도연은
진정한 힘이 '미모 관리'까지라 생각하여
완벽한 스펙을 갈고닦아 완벽하게 산다.
자신이 생각하는 기준이 명확하기에
남들을 쉽사리 인격적으로 모독한다.
도연은 어느 날 정체불명의 음료를 마시고,
더러운 성격은 그대로 인체 뚱뚱해진다.
다시 돌아가기 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돌아갈 수 없어 모든 걸 잃고 말았다.
잃고 난 뒤에서야 삶으로 겪어내니
타인의 맥락을 이해하게 되고,
정말 중요했던 가치는 외모가 아니라
인성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인간의 과육은 인성이라고 볼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 완벽한 모든 걸 가졌어도
인성이 덜 됐다면 맛은 최악이다.
과일은 맛있는 게 먼저다.
예쁜 건 그다음 기준인 문제다.
예쁘지만 맛없는 과일은 쓸모가 없다.
인성이 덜 익은 인간은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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