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를 파괴하다.
클리셰를 파괴한다는 것은
적극적으로 스토리가 뻔하지 않도록
매 순간 연출을 다르게 해야 한다.
서사를 쌓는 흥행 코드와 공식을 의도적으로
제외하면서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한다.
<사장님과 공주님> 속 관계성
웹툰 <사장님과 공주님>은
현대 사회 재벌남주의 클리셰와
판타지 세계의 왕궁의 공주 클리셰로
이들의 일상은 엉뚱하고 기운차다.
시대 빼고는 하는 행동의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고,
오히려 비슷한 환경과
비슷한 욕망이 공통점이다.
한 쪽이 구원받는 것이 아닌,
사랑하는 상대로 인하여
서로 마음에 씨앗을 키워
자신의 자유를 위해서 선택한다.
IF 무협/판타지로 관계성의 재배치
: 무림맹주의 천재 후계자 x 신비주의 가문의 제물 막내외동딸
무림맹주 천재 후계자
정파의 영웅이 되어야 한다는 숙명 때문에 평생 검만 잡은 인물로
무거운 정파의 도덕률을 버리고 평화롭게 세계를 여행하고 싶어 한다.
신녀 가문의 제물 막내외동딸
가문의 영험함을 잇기 위해 평생 얼굴을 가리고 신전에 갇혀 지내는 막내딸.
자신을 '신의 목소리'로만 추앙하는 신도들을 벗어나
어린 시절 유일한 탈출구였던 외국의 디저트를 먹어보는 게 꿈임.
클리셰 파괴
완벽하게 들어맞을 정도로 능력치가 뛰어나지만,
자신들의 책무에 대하여 아무 관심이 없다.
서로 너무 잘난 사람들이라 천재적인 능력치에
관해서는 서로에게 전혀 호감을 느끼지 못한다.
동맹
무림의 평화나 가문의 영광 같은 거창한 명분을 다 던져버리고,
가장 하찮고 자유로운 떠돌이가 되기 위해 서로의 손을 잡고
절벽 아래로 뛰어내리는 동행을 시작한다.
시놉시스
서율은 무림맹의 창설 100주년 대제에서 정식으로 후계자 선포를 받는 바로 그날 밤, 짐을 싸 달아난다. 문제는 탈출로가 하필 신녀 가문의 신전 지하를 통과한다는 것. 봉인 의식을 앞두고 마지막 밤을 보내던 아연은 담벼락을 넘어온 낯선 검객과 마주친다.
아연은 자신을 '심부름꾼'이라 하고, 서율은 자신을 '칼 파는 장수'라 한다.
서로를 상대의 도망을 돕겠다고 착각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신분을 숨긴 채 동행을 시작한다.
거짓말인 걸 서로 알면서도 묻지 않는다.
한 시진도 안 되어 파견될 추격자들을 피해서 일 리라도 멀리 나가는 게 먼저다.
서로를 살리기 위한 동맹이 시작된다.
0단계: [웹툰에 관하여/0. 콘텐츠] - 사장님과 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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