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적 부조화를 해결하는 방법
웹툰 [내게 필요한 NO맨스]에서 주인공 조아연은
사랑의 감정과 상대의 마음을 너무도 알고 있지만,
이를 끌어내리면서 프렌드 존에 두어 선을 긋고
진지함을 깨기 위해 희화화하면서 웃어넘겨 버린다.
자신이 믿고 있던 신념과 눈앞의 현실이 부딪힐 때
발생하는 불일치를 인지적 부조화라고 한다.
아연은 자신 앞의 현실이 생각/감정과 상반돼
생긴 인지적 부조화를 '친구'라는 이름으로
생각을 왜곡해서 '합리화'를 하며 정신승리 한다.
우리에게 좋은 선택이 '친구'라는 틀 안에 있는
상태가 최선이라면서 감정을 무시하는 것이다.
사랑은 변하니 없는 척 하는 것이 최선이라 믿는 것은
상처 받고 싶지 않은 마음과 외롭고 싶지 않은 마음 사이
부조화를 해결하기 위해 뇌가 지어낸 핑계다.
합리화는 웹툰 [유미의 세포]에서도 등장한다.
유미는 사랑 앞에서 합리화 세포가 등장하여
눈 앞에 있는 진실을 사랑으로 덮으려고 한다.
사랑 세포가 고장나 질투의 화신이 되어 버리니
유미의 마음은 쑥대밭이 되고야 만다.
게시판 세포'에 적힌 진짜 속마음을 똑바로 마주하고
인정하여 행동할 때 다시 돌아오게 됐다.
현상태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는 일이 이렇게나 쉽게 일어난다.
그것이 자신에게 얼마나 독이 되는 행동이며,
심지어 엮여있는 상대에게도 상처를 주고 있음을
두렵다는 이유로 회피하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향과 나의 현실이 부조화를
이뤄 회피하고 선택을 유예하게 된다.
시작해봐야 달라질텐데 머리로 재는 습관은
인지부조화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시작되는 것이다.
인생에서 진정한 성장은 그 불편함을 억지로 빠르게 지울 때가 아니라,
불완전함을 온몸으로 견뎌내며 나를 바꿀 때 일어난다.
회피할 때 하는 말인, '미래의 내가 감당하겠지'를
선택 후에 '미래의 내가 감당하겠지'하는 믿음으로 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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