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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 관하여/2. 이툰저툰

마음 속 목마름 해결법

by 써이以 2026. 5. 30.
진짜 중요한 가치에 배팅하라

 

웹툰 [별빛 커튼콜][집이 없어]는 각각 부족했던

사회적 자본이라는 공동체로의 회복을 다룬다.

 

사회적 자본이란, 물질로 소유하는 가치가 아닌

사회의 건강한 작동 윤활제인 신뢰, 규범, 네트워크다.

현대인들은 자본주의의 야수화로 개인주의가 심화된

사회에서 페르소나를 쓰고 사람과 떨어져 고독히 산다.

내면의 불안감은 어떤 것을 소유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별빛 커튼콜]은 주인공이 SNS에 전시되는 삶을 추구하다

모든 걸 잃고 나서 시골 분교 어린이 연극을 제작하며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방법과 타인과 함께 사는 것을 배워

사회적 자본을 채워 자신의 원래 모습을 회복한다.

 

[집이 없어]는 세상과 어른에게서 상처받아 집을 잃은

청소년들이 기숙사에서 함께 살게 되면서 

서로의 더러운 침전물을 튀기며 정화되어

친구라는 새로운 정서적 집을 찾아 사회적 자본을 찾는다.

자본주의 사회일수록 사회적 자본은 더 가치가 높다.

금전적 자본은 소유에서 주는 즐거움의 유효기간이 짧다.

가지면 가질수록 텅텅 빈 마음이 드러난다.

비교해서 값을 따지는 것이 자본주의의 법칙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힘든 날이 있더라도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

집에서 날 반겨 줄 사람의 온기를 마음속에 지닐 때

그 사람에게 세상의 어떤 풍파도 두려울 것이 없다.

 

사회적 자본은 하루 아침에 생길 수 없다.

계산하고 행동하는 자본주의 방식이 아니라,

상대를 진심으로 아끼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 크다.

 

내 주변에게부터 진심을 남김없이 퍼줘야 한다.

잘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이 아니라

나의 못난 모습도 솔직하게 전하려는 마음,

작은 약속 하나에도 진심으로 상대를 대하여

기본적인 예의를 더 지키려는 모습,

상대에 대해 시간을 들여 꼼꼼히 관찰하며

정성스러운 피드백을 주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다.

 

언제나 나의 편이 될 사람들에게 투자하는 것이

목마름을 주는 가치에 휘둘리지 않는 법이다.

 


0단계: [웹툰에 관하여/0. 콘텐츠] - 별빛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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