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도, 눈물도, 아픔도, 행복도 씹어서 다시 힘으로
인간은 먹어야 살 수 있다.
음식을 씹어서 삼키고 소화해야 에너지로 쓴다.
그렇다고 그냥 먹기만 한다고 산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충 먹어도 될 만큼 과학기술이 많이 발달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시간 내서 '좋은 음식'을 '맛있게' 먹어야 한다.
먹는다는 것은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음식은 내 몸에 들어와 나와 하나가 되었다가 나간다.
먹는 것이 쌓여서 나의 삶을 구성하게 되니 먹는 것은 참 중요하다.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언제, 어디서 먹느냐에 따라 나의 삶은 달라진다.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서 곧 내가 결정된다.
웹툰 [백수 세끼]에서는 여자친구한테 차이고, 백수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 재호가 나온다.
재호는 가진 것 하나 없어졌지만, 여전히 먹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노래 '밥만 잘 먹더라'의 잘 먹는 전애인처럼 말이다.
어떻게든 조금 더 맛있는 밥을 먹으려 생각하고 노력한다.
맛있는 음식을 결정하고 씹고 삼키면서 떠올린다.
지나간 인연에 대한 새로운 생각,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생각을 한다.
백수임에도 밥을 제대로 챙긴다는 것은 자신을 아껴준다는 것과 같다.
대사 에너지를 넘어 나를 대접하면서 쌓이는 얻는 힘은 더 대단하다.
삶은 계속 흘러간다.
먹지 않는 삶은 죽음과 같다.
매일 삼시세끼 정도는 먹어줘야 몸이 제대로 돌아가고,
그 세끼를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내 삶은 달라진다.
잘 먹는다는 것, 다른 내일을 그리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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