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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 관하여/1. 툰이봐쓰

땀흘리는 대가

by 써이以 2025. 9. 12.
농사가 주는 희망

 

땅에서 농작물을 기르고, 기른 것을 먹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고정되고, 제한된 공간에서 농작물이 자라는 것을

온전히 믿고 보살피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그럼에도 농사가 중요한 이유는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소를 위해서는

땅에서 길러낸 것 이외에는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웹툰 [나 혼자 탑에서 농사]를 보면 판타지 세계관에 들어가서도

농부의 스킬을 얻어 농사를 지어야 하는 세준이 나온다.

처음에는 헌터가 아닌 농부의 길을 걸어야 하는 가에 대해 억울했지만,

척박한 곳에 던져져 자신이 살아남기 위한 길이 오직 농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혼자 남겨진 곳에서 농사를 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나를 살게 하는 힘이 된다.

농사는 농작물 하나를 자신처럼 중요하게 대하고, 보살피는 마음을 알게 한다.

새로운 생명체들을 만나고, 그들을 같은 마음으로 소중히 대하면서

모든 이들을 먹이고, 함께 일하며 같이 단단한 관계가 된다.

농사는 혼자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공동체가 함께 해야 한다.

 

 

땀 흘리는 만큼 결과가 나오고, 땀 흘린 만큼 함께 성장한다.

무언가를 애정하고, 기르는 농사는 나와 내 주변을 함께 살리는 기본적인 삶의 방식과 닮아있다.

 


0단계: [웹툰에 관하여/0. 콘텐츠] - 나 혼자 탑에서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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