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사랑한다는 마음은
사람들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는가.
사랑은 절대 핑계가 되어 상대에게 해를 끼칠 수 없다.
금이야 옥이야. 상대의 가치를 알아보고
나와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한다는 것에 대해 감사함이 넘쳐야 한다.
웹툰 [로어 올림푸스]에서는 페르세포네와 하데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체 올림푸스 이야기를 함께 다룬다.
올림푸스 이야기 중에 몇 없는 진짜 사랑의 이야기를 건드렸다.
올림푸스의 신화 이야기는 인간적인 신들을 다루고 있다.
그렇지만 인간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난잡하고 복잡한 관계가 상식의 밖을 이야기한다.
아마 가장 욕망에 솔직한 모습을 신이라는 이유로
대담하게 표출하고 다니는 것이 가장 큰 이유지 않을까.
마치 신과 자신이 하나였고, 절대 왕권이었던 이전의 시대처럼 말이다.
다들 최고의 신이 되기 위한 과정으로 사랑을 택했었다.
자신의 능력으로는 충분치 않았기 때문에 사랑의 이름으로 갈취했다.
우라노스는 가이아를 이용했고,
크로노스는 레아를 이용했고,
제우스는 메티스와 헤라를 이용했다.
아폴론도 코레를 이용하려 했다.
하데스만이 최고의 신에 대한 욕심도 없고, 페르세포네를 사랑했다.
페르세포네와 서로 상대의 아픔을 읽고 보살필 줄 알았다.
하데스는 크로노스의 아들로 가장 처음 태어나 긴 시간 잡아먹혀 학대를 당했다.
페르세포네는 데메테르에게 딸로서 엄마가 원하는 완벽한 삶을 강요당했다.
어쩌면 비슷한 상처를 가졌기 때문에 서로에게 더욱 조심스러웠다.
각자 상대의 마음과 상황을 충분히 존중하고 고려하면서,
처음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선택지 고르기를 시도한다.
사랑의 결실이 결국 서로의 아픔의 고리를 끊고,
이전의 시대에서 내려온 악습을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기폭제가 됐다.
아파 본 사람이야 말로 진짜 사랑을 할 수 있다.
사랑은 나를 위한 소유가 아닌,
서로를 향한 변화의 파도다.
0단계: [웹툰에 관하여/0. 콘텐츠] - 로어 올림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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